요즘 파워엠프는 클래스 D 나 T 또는 X다.
모두 스위칭 파워를 사용하는 디지털 엠프 방식이다.
고효율에 발열량도 최소이고 부피도 작다.
하이엔드일 경우에는 부피를 좀 크게 유지해 준다.
파워 서플리이를 최대한 좋게 설계함으로 저가의 엠프와 차리를 두려 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고 어차피 클래스 A나 AB가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스피커도 고효율 스피커로 가야 하는 것이다.
완전 하이엔드 파워엠프나 인티 엠프이면 그냥 웬만한 스피커도 소화가 된다.
하이엔드는 그렇게 설계가 돼고 소비자들이 적당한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도록 되 있다.
하지만 클래스 D방식, 저가의 인티엠프나 소형 파워엠프는 데시벨이 90 이하는 잘 드라이브하지 못한다.
그래서 고효율 스피커는 필수다.
완전 필수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상용화된 고효율 스피커는 많지 않다.
Klipsch Heresy 시리즈나 Zu Audio (작은 회사다) 뭐 그 정도 다.
스피커 재료로는 Fostex에서 나오는 스피커들이다.
잘 찾기 힘들면 Tube amp friendly speakers로 검색해 보면 또 나온다.
Fostex 제품을 사용하면 DIY를 할 수밖에 없다.
이는 고수가 되기 전에는 별로 권하지 않는다.
지금으로서는 특별한, 그래 이거야 하는 high sensitivity, high impedance 스피커가 없다.
내 경험으로는 그나마 Zu Audio 가 비슷하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가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 (인지도나 가격 등...)
좀 더 두고 고민해 볼 문제다.
'취미이야기 > 오디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디오 이야기 58 - 작은 class D amp에 큰 스피커는 무리다 (2) | 2023.12.08 |
---|---|
오디오 이야기 57 - 사람은 간사하다 (0) | 2023.11.16 |
오디오 이야기 55 - 오디오의 미래 II (0) | 2023.08.12 |
오디오 이야기 54 - 오디오의 미래 I (2) | 2023.08.02 |
오디오 이야기 53 - 스피커가 가장 중요하다!! (0) | 202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