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엠프 4

오디오 이야기 20 - 빈티지 오디오 / 프리엠프

빈티지 프리엠프는 사실 비추다. 프리엠프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서 그저 단순히 임피던스 매칭, 소스의 선택, 음색 결정과 볼륨 조절을 해주던 예전 프리엠프의 기술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지만 프리엠프를 좋은 것으로 바꿔서 좋은 음질을 감지하는 것이 사실 쉽지 않다. 빈티지 프리엠프를 고집하는사람의 가장 큰 이유는 파워엠프와 세트를 맞추려는 것이다. 프리엠프가 사실 바꿔도 소리가 아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그냥 시각적 효과와 만족을 위해서 파워엠프와 세트로 장만하는 것이다. 빈티지 오디오를 시작하는것은 고난의 길일지도 모른다. 5~60년이 지난 제품을 말하는 것이다. 빈티지 오디오에서 프리엠프와 파워엠프는 보통 진공관을 쓴다. 70년대부터 트렌지스터가 보급되었고, 사실 빈티지 기기로써의 가치는 진공관 기..

오디오 이야기 08 - 인티 엠프 (Integrated Amplifier)

인티그레이티드 엠플리파이어를 인티엠프라고 줄여서 들 명명한다. 인티엠프는 프리엠프와 파워엠프가 한 인클로우져 (박스) 안에 들어있는 기기를 일반적으로 말한다. 괜히 프리엠프 + 인터커낵터 (기기간 연결선) + 파워엠프 이렇게 할게 아니라 한박스로 간단하게 가는것이다. 발상이 참 깔끔하다. 유래는 알수없으나 어쩌면 인티엠프가 먼저 탄생하고 그 후에 프리와 파워엠프로 나눠졌을 수도 있다. 왜? 프리엠프는 간단히 구현할수도 있고 복잡하게 몇단계로 구현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구현된 프리엠프는 그냥 임피던스가 맞춰진 음원에서 오는 신호의 크기만 조절해서 파워엠프 단으로 넘기면 된다. 보통 저렴하거나 적당한 인티엠프의 프리엠프 파트는 거의 미니멀리즘이 함유된 설계가 많다. 파워서플라이도 박스 안에서 공유를..

오디오 이야기 06 - 프리엠프

Preamplifier를 그냥 줄여서 프리엠프라고 부른다. 프리는 '전' 이란 뜻의 접두사고 엠프는 '엠플리파이어'의 약자이다. 즉 엠플리파이어 전에 있는 기기를 프리엠프라고 부르는 것이다. 프리엠프의 측면에서는 여간 기분나쁜일이 아닐 수 없다. 자기는 이름도 없이 엠프 전에 있는 프리엠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다. 그럼 프리엠프는 무엇을 하는 기기인가? 간단히 설명하면, 여러가지 있을 수 있는 음원을 다 받아서 선택하고 이의 음량을 (볼륨)을 조정해서 파워엠프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 과정에서 인풋소스들과 파워엠프로 나가는 출력 임피던스 등도 다 맞춰준다. 때로는 음색 (저믐, 중음, 또는 고음)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이퀄라이저의 기능이 들어간것들 도 있다. 디지털 신호를 처리할 수 있는 DAC (..

오디오 이야기 03 - 음원

이번에는 오디오의 음원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고 듣는것은 역시 유튜브겠죠. 여기에서 제공되는 음악도 상당히 들을 만 합니다. 그전에 mp3형태의 음원파일을 컴퓨터에 저장했다가 플레이하는 PC-FI 나 아님 음악 전용 서버에서 바로 듣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또 그 전세대는 CD와 LP가 있었죠. 추측컨데, 현재 오디오 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원은 아직까지 CD일 것입니다. 그다음에 아날로그 음원을 좋아하는 분들은 레코드 판을 재생하실 것입니다. 사실 LP에서 CD로 넘어가고 약 30년 넘는 기간동안 CD가 음원의 황제역할을 했었습니다. 그사이에 보통CD, HDCD, Super Audio CD등 다양한 포멧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음원포멧과 경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