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D 엠프 2

오디오 이야기 56 - 점점 확실해지는 선택

요즘 파워엠프는 클래스 D 나 T 또는 X다. 모두 스위칭 파워를 사용하는 디지털 엠프 방식이다. 고효율에 발열량도 최소이고 부피도 작다. 하이엔드일 경우에는 부피를 좀 크게 유지해 준다. 파워 서플리이를 최대한 좋게 설계함으로 저가의 엠프와 차리를 두려 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고 어차피 클래스 A나 AB가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스피커도 고효율 스피커로 가야 하는 것이다. 완전 하이엔드 파워엠프나 인티 엠프이면 그냥 웬만한 스피커도 소화가 된다. 하이엔드는 그렇게 설계가 돼고 소비자들이 적당한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도록 되 있다. 하지만 클래스 D방식, 저가의 인티엠프나 소형 파워엠프는 데시벨이 90 이하는 잘 드라이브하지 못한다. 그래서 고효율 스피커는 필수다. 완전 필수다. 여기서 문제..

오디오 이야기 46 - Class D Amplifier

클래스 D 파워엠프는 대세다. 마치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자동차로 대처되는 상황과 현상이 아주 흡사하다. 아무리 내연기관의 장점을 기술하고 고집하여도 대세가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클래스 D 파워엠프도 그러한 상황인 것이다. 기술적인 내용들은 각설하고, 우리가 보는 작은 인티 엠프나 파워엠프, 스피커 내장현 엠프 등은 거의 모두 클래스 D 엠프다. 왜 그를까? 싸고, 심지어는 음질마저 좋으니까 그런 것이다. 내연기관에 비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비해 싸다 않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 미국에서 출고되는 차량의 9 대중 1대가 전기차량이다. 아직은 서민에겐 비싼 찻값이 부담으로 다가온다. 클래스 D 엠프는 가격도 저렴하고 출력도 어마 무시하다. 이젠 거기에 특별히 딴지를 거는 사람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