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판에 사용되는 부품 중 보통 전축바늘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은 카트리지다. 카트리지는 MM형과 MC 형이 있는데, MM형이 초보용이라면 MC 형은 중, 상급용이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그냥 대충 말하자면 그렇다) 카트리지는 캔틸레버와 스타일러스가 핵심 부품 중 하나인데, 캔틸레버는 얇은 대이고 스타일러스는 대 끝에 달린 아주 작은 침 같은 거다. 이것이 레코드의 골을 긁으면서 떨리는 신호를 캔틸레버 끝에 있는 코일이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 주어서 증폭을 통하여 프리엠프에 전달되는 것이다. 카트리지도 빈티지와 현대형으로 나뉘는데, 빈티지 카트리지에 속하면서 인기 있는 대상은 손에 꼽는다. 대표주자는 Ortofon SPU serie s나 독일의 EMT series 정도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