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3

오디오 이야기 51 - LP 카트리지 에 관한 고찰

레코드판에 사용되는 부품 중 보통 전축바늘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은 카트리지다. 카트리지는 MM형과 MC 형이 있는데, MM형이 초보용이라면 MC 형은 중, 상급용이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그냥 대충 말하자면 그렇다) 카트리지는 캔틸레버와 스타일러스가 핵심 부품 중 하나인데, 캔틸레버는 얇은 대이고 스타일러스는 대 끝에 달린 아주 작은 침 같은 거다. 이것이 레코드의 골을 긁으면서 떨리는 신호를 캔틸레버 끝에 있는 코일이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 주어서 증폭을 통하여 프리엠프에 전달되는 것이다. 카트리지도 빈티지와 현대형으로 나뉘는데, 빈티지 카트리지에 속하면서 인기 있는 대상은 손에 꼽는다. 대표주자는 Ortofon SPU serie s나 독일의 EMT series 정도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

오디오 이야기 04 - LP

왜 LP인가? CD가 레코드 판을 대처한후 부터 계속 나오는 뉴스가 'LP 바람이 다시 불어오고있다' 라는 뉴스다. 벌써 몇십년째다. 꼭 일년에 한번씩은 이런 기사가 난다. 사람들은 사장된 LP를 한번씩 꺼내어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죽을만 하면 다시 불러온다. 마치 2G 폰이 계속 오늘날까지 명맥을 이어오는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다. 사실은 LP만의 매력이 있으니 명맥을 유지하는것이고 사실 2G 폰이 없어지지 않는것과는 엄밀히 말하면 다른 종류이다. 우리가 살면서 기능이 상실되거나 도퇴되어서 잊혀진 기술이 한두개인가. '왜 LP냐?'를 간단히 쥐어짜서 요약하자면: 1. 보이지 않는 CD 메카니즘에 비해 뭔가 구동하고있는것이 보인다. 일단 돌아가고 암대(tone arm)가 움직이는게 신기하다. 2. 아나로..

오디오 이야기 03 - 음원

이번에는 오디오의 음원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고 듣는것은 역시 유튜브겠죠. 여기에서 제공되는 음악도 상당히 들을 만 합니다. 그전에 mp3형태의 음원파일을 컴퓨터에 저장했다가 플레이하는 PC-FI 나 아님 음악 전용 서버에서 바로 듣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또 그 전세대는 CD와 LP가 있었죠. 추측컨데, 현재 오디오 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원은 아직까지 CD일 것입니다. 그다음에 아날로그 음원을 좋아하는 분들은 레코드 판을 재생하실 것입니다. 사실 LP에서 CD로 넘어가고 약 30년 넘는 기간동안 CD가 음원의 황제역할을 했었습니다. 그사이에 보통CD, HDCD, Super Audio CD등 다양한 포멧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음원포멧과 경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