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3

오디오 이야기 43 - 아나로그 vs 디지털

쉽게 말해서 디지털식의 대표주자는 CD 플레이어, DAC, 요즘 들어서는 블루투스를 통한 음원, 또한 디지털 엠프 (프리 파워) 들이 있습니다. 아날로그는 LP 플레이어, 프리, 파워엠프, 스피커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식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섞여 있는 기기들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더 좋은가는 논하기 힘듭니다. 각자 잘하는 분야가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는 디지털이 좀더 첨단기술이고 아날로그 기기에 비해서 초기 가격 대비 감가상각이 어마 무지 많습니다. 씨디 플레이어는 이제 잘 쓰지 않지만, 아직도 32bit 384khz 정도의 스펙이면 들어줄 만하고 한참 가리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블루투스 DAC가 대세이니까 내장 기기나 외장 인터페이스 기기를 사면 또 잘 쓸 수 있습니다. 가격도 많이 ..

오디오 이야기 25 - 휴대용 시스템 / 블루투스 헤드폰

현대 오디오의 소스 파트는 거의 디지털 방식이다. mp3 파일을 비롯해서 오디오 스트리밍 등 모든 것이 디지털이다. 이제 심지어 파일에서 오디오를 재생하는 방식조차 구식이 되어가는 추세이다. 오디오 스트리밍은 데이터 이동속도의 한계상 음질이 파일을 재생하거나 cd플레이어를 재생하는 방식보다 좋을 수가 없다. 소스의 음질이 좋지 않으면 당연히 엠프나 스피커도 그리 좋을 필요가 없다. (garbage in barbage out) 그래서 고가의 오디오에는 씨디플레이어와 레코드 플레이어 정도만이 음원의 소스 기기로 사용된다. 또한 간간히 고가의 튜너 (라디오)를 쓰기도 한다. 핸드폰은 아주 훌륭한 음원소스 기기 중의 하나이다. 많은 이들이 핸드폰에서 음악이나 유튜브를 감상한다. 일반적인 유저는 그냥 블루투스 이..

오디오 이야기 05 - CD Player

CD player가 있으신 분들은 이미 오디오 시스템을 가지고 계신분이라 할 수 있다. 미니 콤포넌트나 아님 오디오 세트중에 항상 있는것이 CD Player이다. 카세트 다음에 CD Player는 독보적인 음원공급의 일인자였다. CD Player에서 볼것은 몇 비트냐, 또한 샘플링 레이트가 얼마나 되냐 이 두 숫자이다. 24 bit, 96khz 뭐 이런 숫자 둘이 거의 항상 스팩으로 나온다. 원래 씨디는 16비트, 44kHz로 플레이 하였지만 이제는 업샘플링 플레이어들이 나오면서 32 bit, 768kHz까지 성능을 끌어 올렸다. SACD가 2MHz 가까히 되니까 일반 씨디로 엄청많은 업샘플링이 일어난거다. 비트와 샘플링 숫자가 높을수록 디지털의 차가온소리가 따뜻한 아나로그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