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A to Z/Books 5

Usborne Illustrated Elementary MATH Dictionary-초등수학

어쩌다보니 교과서 위주의 책 소개를 많이 하게 되네요. 이 책은 말 그대로 초등학교 수학 용어집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딸 아이 학교에서 책 전시회때 산 책인데 한국에서 나고 자란 저는 미국 학교 교과 과정은 물론이고 영어 용어들이 다 생소해서 이 책으로 많이 도움을 받고 있어요. 혹시 필요한신 분 들을 위해 대충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교과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한국도 지난 세대와는 다르게 common core 방식을 많이 도입해서 가르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한국이나 미국이나 수학을 대하는 방식이 제가 어렸을 때 배웠던 방법과는 많이 다릅니다. 무조건 기계적으로 계산을 하도록 하지 않고 수학의 언어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방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커먼코어는 나중에 다른 글에서 ..

Everything You Need to Ace in One Big Fat Notebook- Math

Everything you need to ace 시리즈 중 수학 과목입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은 연습이 많이 필요한 과목이잖아요. 그래서 이 책은 그야말로 쉬운 교과서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개념이 잘 정리 되어있고 간단한 연습문제를 넣었네요. 한국 교과 과정과 비슷하게 '수, 방정식, 도형, 확률통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용어를 익히는 목적으로 보면 좋을듯합니다. 요즘 한국 교과서가 워낙 잘 나온다고 들었는데 용어만 아니면 한국 교과서로 공부시키고 싶네요. ㅎㅎㅎ 수학은 논리를 전개하는 과목이라고들 하는데 그래서 용어의 이해가 상당히 중요한데 중학교 과정에서 수학의 용어와 개념을 익히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이 Everything you need to ace 시리즈를 ..

Everything You Need to Ace in One Big Fat Notebook- World History

Everything you need to ace 시리즈 중 세계사 world history 과목입니다. 이 책의 특장점은 앞서 과학 과목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교과 내용을 한눈에 큰 그림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서 역사 과목은 큰 그림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세하게 디테일을 공부하는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것이 역사 공부의 핵심 중 하나일 것인데 이 책은 인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목차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산업혁명 당시 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도 간단하고 알기 쉽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발전된 기술 분야에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았군요. 역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제일 똑똑한 학생의 노트는 실망시키지 않네요. ㅎㅎ 인류의 시작으로..

Everything You Need to Ace in One Big Fat Notebook- Science

Everything you need to ace 시리즈 중 오늘 리뷰할 과목은 Science 입니다. 개인적으로 과학책이 제일 맘에 들어요. 아무래도 이공계 전공자이다 보니 내용도 친숙하고 또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러네요. 첫 페이지에 책의 구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네요. 중요한 용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색깔별로 정리를 해두었네요. 목차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중학교 교과 과정에 있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분야의 전반적이 내용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화려한 필기 스킬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책장을 넘겨보기만 해도 공부를 하고싶은 욕구가 뿜뿜 올라오네요 ㅎㅎ 역시 최고 똑똑한 학생의 노트북 답습니다 ㅎㅎㅎ 이 책은 매일 잠자기 전 우리 아이들과 한 챕터씩 읽고 있어요. 4학년 큰 아이는 정..

Everything You Need to Ace in the Big Fat Notebook- English Language Arts

Everything you need to ace in one big fat notebook 시리즈입니다. 처음에 서점에서 보고 일단 표지가 예뻐서 눈길을 끌었고 펼쳐보니 안에는 더 예쁘고 컨텐츠도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우리 부부는 둘 다 한국에서 초중고대학교 까지 다녔기때문에 미국 교육과정을 잘 모르고 용어 (terminology)에도 약해서 부모 교육용(?)을 주된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표지에 '반에서 제일 똑똑한 학생에게 빌렸다'는 노트에서 짐작 하듯 내용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도 있고 편집이나 내용이 위트가 있고 아무튼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중학교 스터디 가이드라고 되어있는데 사실 중학생이 보기에는 조금 깊이는 모자른듯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