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이야기/오디오

오디오 이야기 62 - 내 핸드폰에 맞는 블루투스 악세서리?

테니스쉰동 2024. 10. 10. 22:35

오토폰에서 나오는 Cadenza 중에 엔드리 레벨입니다. 확실히 감은 SPU보다 좋더라고요.

 

이제 핸드폰으로 모든 걸 처리하는 시대가 온 지 한참 지났네요.

 

저의 경우에, 오디오를 가만히 앉아서 정자세료 즐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시간입니다.

시간과 또한 여유가 없네요.

 

자연히 오디오를 즐기자면 악세사리인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에 눈이 가게 되는데...

블루투스 스퍼커는 좋은 거 하나가 열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일하면서 옮겨가면서 들을 수 있으니까 실용적이죠.

B&O Beoplay P2를 예전에 사서 지금까지 듣는데, 물론 아주 만족합니다.

단지 오래되다 보니까 배터리가 빨리 없어지는 문제가 있긴 하네요.

 

이어폰은 Beats Studio Buds 라는 제품을 우연히 구입했는데, 

일단 착용감은 좋지 않네요. 

여기저기 좀 날카로운 에지가 있고, 방향성이 있어서 쉽고 빠르게 착용이 잘 안 되네요.

음질은 좋습니다.

그전까지는 중국산 싼 이어폰을 썼었는데, 사실 음질과 사용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최고였죠. (20불대)

 

사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 보면 이 모든 것들을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가격과 성능은 비례하긴 하지만 절대 정비례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의 마음이네요.

내가 맘에 드는 제품을 만족하면서 쓰는 것이 최고예요.

너무 비싼 걸 쓰면 잃어버릴까봐 부담도 되고,

너무 싼걸 쓰니 기분이 별로.....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는 정말 현대인들의 필수품입니다.

맘에 드는 걸로 쓰시면서 정식으로 오디오를 잘 들을 수 없다면 짬짬이 이런 제품들로

만족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