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 D 나 T 의 약진으로 기존 Class A나 AB 방식의 파워엠프들은 점점 아니 확 힘을 잃어가고 있다.
심지어 하이엔드 엠프회사도 Class D로 엠프를 만들어 출시하고 자리를 잡는 추세다.
장점은 열안나고 가볍게 소리를 내는 반면에, 한번 고장 나면 끝이다.
사실 Class A나 AB도 SMD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수리가 힘들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역시 스위칭 파워가 가지는 한계는 분명 존재 하는 것 같다.
잠깐 싸이드로 가자면, 요즘 계속적으로 하이엔드 시작이 안 좋으니까 베스트바이나 (미국 전자제품 리테일샵),
온라인 매장으로 물건들을 내는 것 같다.
그러면 안되는데.....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결국 허접으로 변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진공관 프리 회로와 Class D 와의 결합이 많다.
특히 싸구려 중국엠프에서 그런 제품 형태가 많이 나온다.
프리엠프로써 하이브리드 타입이 성공한 적은 거의 없다.
(의외로 Schiit FREYA+는 히트작이다. - 하지만 엠프 안에는 약간 허접티 난다. 비추다.)
거의 역대로 하이브리드 성공사례가 없다.
따라서, 진공관 엠프는 그냥 진공관 100%가 좋은 것 같다.
또한 비싸지 않은 가벼운 진공관 엠프도 좋다.
진공관 엠프는 스피커 매칭도 까다롭고 기기 바꿈질의 출혈이 장난 아니다.
가볍게 가는 게 좋다.
어차피 음악도 많이 듣지 못하니까, 수명이 있는 진공관도 덜 부담스럽다.
EL84나 6V6 타입정도가 부담이 덜하다.
빈티지를 가던, 모던 제품 중 중국제나 중저가 기성품, 다 괜찮다. 개인의 취양대로 가면 된다.
점점 음악실 소파에 앉아있는 시간이 줄고 있다.
음악을 틀어 놓고도 핸드폰을 보고 있다.
앞으로 어찌 되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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