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이야기/3D프린터

3D 프린터, 성공하려면 이것부터 해라

테니스쉰동 2020. 9. 26. 22:58

프린팅 도중 brim이 베드에서 떨어져서 실패한 파트의 경우입니다.

 

첫째는 재료의 선택이다.

 

PLA, SPLA, PETG, ABS등이 있고 많은 PLA 변형 제품들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들의 설명은 검색해서 참조하시고, 가장 쉽고 간편한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성공의 관건인데 그건 PLA 이다. 색의 선택은 사용자의 취향이고 하얀색이 가장 무난하다. 온도나 속도, 제품의 질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초보자에게 가장 다루기 쉬운 재료이다. 또한 1kg 용량이 일반적이고, 처음이니만큼 너무 저가의 제품은 피하자. 프린터에서 생길수있는 많은 변수들이 있는데, 돈을 좀 들여서 괜찮은 PLA를 사면 재료에서 올수있는 문제점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나중에 경험과 자신감이 생기면 다른 PLA 파생상품이나 PETG로 옮겨가면 된다. 일단 쉽게 가자.

 

두번째는, 일단 맨 처음 층이 가장 중요하다. 맨 처음 베드에 깔리는 층이 고르지 못하거나, 압착이 잘 되지 않으면 나머지 과정은 볼것도 없다. 가장 처음 레어어가 잘 베드에 압착될수잇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음 사항을 유의하자.

 

1. 노즐과 베드의 간격이다. 너무 좁으면 액체상태의 재료가 잘 나오지 않아서 막히기 되고,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 첫 층이 너무 얇으면 전체적으로 프린트되는 결과물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서 프린트되는 중간에 떨어져 나가고 재료와 시간을 낭비히게 된다.

 

2. 베드의 온도를 좀 올려주자. 첫 레이어의 베드 온도는 좀 높이 세팅을 해서 재료가 잘 안착되게 하자. 하지만 너무 높이 온도값을 세팅을 하면 전체적으로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첫 층의 온도와 그 나머지 온도를 달리 세팅하는 방법도 있는데, 온도차가 너무 나면 또한 쳇 레이어의 수축이 일어나서 프린트중 결과물이 베드에서 떨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3. 첫 층의 프린트 속도는 아주 천천히 하자. 일반 프린트 속도의 1/5장도로 천천히 하자. 프린트 속도는 PLA를 쓸 경우에 천천히 프린트 하면 전체적으로 제품의 질을 높여준다. 첫 층이 잘 프린트되면 그다음부터는 일반 속도로 돌아오게 하면 된다.

 

3D 프린터를 운영하는데는 많은 변수가 있다. 테스트 cube를 찍어보고 잘 나온다고해서 모든 프린트물이 다 잘나오지 않는데. 재료, 프린트 결과물의 형태나 디자인 등에 따라서 잘 되던 프린터가 안되기도 하곤 한다.

 

PLA 1kg 한 두루마리 정도를 다 쓰다보면, 얼추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길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특히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거의 인터넷에 다 포스팅이 되어 있으니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 원하는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만족스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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